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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2월 2일 기독신문 기사
  

경서노회 ‘분립’
2월 1일 공식 선언…47개 교회 신생노회 조직 “형제 노회로서 협력해 지역발전 위해 힘쓸 것”

노회 분립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경서노회(노회장:공만식 목사)가 마침내 분립됐다.

경서노회 분립위원회(위원장:양근실 목사)는 2월 1일 오후 2시 상주서문교회에서 분립예배를 드리고, 경서노회의 분립을 공식 선언했다. 경서노회 분립은 지난 제89회 총회에서 분립위원회가 구성된 지 4개월여 만이다.

경서노회는 경북 북서부 지역인 상주시와 문경시, 김천시 일대를 기반으로, 지역 단일노회로서는 최대의 총회총대를 파송할 정도로 많은 교회 수와 넓은 지역을 자랑해 왔다.

경서노회는 지난해 5월 제105회 제1차 임시회에서 김천시찰 소속 교회들이 노회분립안을 상정해 전격적으로 통과돼, 갈등없이 노회분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서노회 자체적으로 조직한 노회분립위원회와 김천시찰 소속 교회들간의 이견과 대립이 첨예해 지면서, 결국 지난해 9월 가을정기회에서 김천시찰 교회들이 별도로 노회를 조직하는 극한 사태까지 치달았다.

경서노회 분립문제가 결과적으로 지난 제89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됐고, 이를 총회가 받아들여 총회 노회분립위원회가 전격 조직되면서 일단락됐다.

이번 노회분립에 따라 한 축을 이뤘던 김천시찰 소속 대부분의 교회들이 별도로 노회를 조직하게 돼, 경서노회의 몸집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노회 분립 문제로 구성원들 간에 심각한 반목과 갈등을 겪었으나 이날 열린 분립노회에서는 그동안의 앙금을 풀고 형제노회로서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분립선언에 앞서 드린 예배는 노회장 공만식 목사 사회, 분립위 회계 남승찬 장로 기도, 위원장 양근실 목사 설교, 신신근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양 목사는 ‘분배의 축복’이란 제하 설교를 통해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서로 격려하며 총회와 노회,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진 분립절차에서는 양근실 목사가 합의사항을 설명하고, 노회를 불법적으로 조직한 김천시찰 관계자들의 사과가 있었다. 서기 배춘식 목사의 경과보고 이후 위원장이 노회분립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경서노회에서 분립되는 김천지역 교회는 총 55개 교회 가운데 7개 교회가 경서노회에 잔류하고, 47개 교회가 별도의 신생노회를 조직한다. 분립되는 김천지역 교회는 32개의 조직교회와 14개의 미조직교회로 구성돼 있다. 아천제일교회는 분립위원회의 실사 후 소속노회를 결정키로 했다.

김병국 기자 등록일 2005-02-01
[인쇄하기] 2005-03-19 21:16:31 / 221.16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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