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네 가지 전도원리

막 1:35-39

우리가 전도함에 있어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전도원리를 반드시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전도원리가 모든 전도의 기본이요 전도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전도원리를 바탕으로 기본으로 삼아 각종 전도방법들을 연구하고 적용하면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전도원리는 다음 네 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기도로 전도를 계획하시고 시행하셨습니다.

본문 35절에,“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라고 말씀하십니다.

(1) 예수님은 새벽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새벽기도는 우리 주님이 시작하셨고, 모든 기도시간들 중에 가장 중요한 기도시간입니다. 예수님은 하루 중에 가장 중요한 첫 시간인 새벽에 정신이 맑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시면서, 은혜와 도움과 영감을 구하시고, 전도와 사역을 의논하시고, 계획을 세우시고, 시행하셨습니다.

우리 목회자들, 전도자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은 다 새벽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금식기도, 철야기도, 작정기도, 일천번제 기도도 중요하나, 기도새벽기도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됩니다. 새벽기도 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와 도우심과 영감과 능력을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아멘!

(2)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한적한 곳은 기도하기 좋은 곳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가장 좋은 곳은 성전입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의 약속과 이름과 영광이 있는 곳입니다.

열왕기상 9장 3절에 보면,“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시고, 마가복음 11장 17절에서, 예수님은“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집에서 기도하기도 하고 산에 가서 기도하기도 하지만 성전기도가 가장 은혜가 되고 모든 기도의 기초와 시작과 중심이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전에서의 새벽기도에 힘을 써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은혜와 지혜와 능력을 받아 목회와 전도사역에서 성공하고 많은 열매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가까운 곳(이웃전도)부터 시작하셨습니다.

본문 38절에 보면,“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36절과 37절에 보시면,‘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제 다른 가까운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도 전도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먼저 가까운 사람(이웃)에게 가서 전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들은 불신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입니다. 그들에게 먼저 가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외국 선교도 병행해야 합니다만, 반드시 이웃전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먼저 믿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뜻인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주님의 뜻과 말씀과 명령에 순종 복종하여 이웃전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발로 전도를 하셨습니다.

본문 38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도하러 가자는 말씀입니다. 전도는 발로 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걸어가서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가서 사람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강권하여 주님께로,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장 21절에서 23절까지를 보면, 주님은 우리에게“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복음을 들고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강권하여 데리고 와야 합니다. 전도는 발로하는 것입니다. 체면 차리고 교회 안에 앉아 있으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면 안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바빠도 전도하는 일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체면 내세우지 말고 목에 힘주지 말고 겸손하게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넷째로, 예수님은 능력전도를 하셨습니다.

본문 39절에 보면, 예수님은“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능력으로 귀신들을 내쫓으시고 각종 병든 자들을 다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문제와 고통을 해결해 주시면서 능력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아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로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면 많은 기적과 전도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에 기도하지 않고 능력받지 않고 전도할 수 없습니다. 전도현장에는 그리고 전도하려고 하면 마귀가 더욱 맹렬하게 역사합니다. 우리는 기도로 주의능력으로 마귀들을 제압하고 내쫓으며, 악령들에게 사로잡힌 저 불쌍한 영혼들을 구해내야 합니다. 능력전도하지 않으면 전도의 열매가 없습니다. 전도자들은 기도 많이 하여 능력을 받아 전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서 하나님께서는“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전도를 많이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기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열심히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뻐할 일들(은혜와 복)을 많이 주실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5절에서 바울은“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좋은 소식(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설교자들, 교사들, 전도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칭찬하시며 축복하십니다. 발이 아름답다는 말씀은 그들의 삶이 아름답고 복되다는 뜻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의 삶을 축복하시고 칭찬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열심히 전하는 발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니엘 12장 3절에서 다니엘은“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들은 설교자들과 전도자들입니다. 설교자들은 많은 사람들